[더행복캠프 8회] 9조 중3 옥준휘 (군포성산교회)
2023-09-17 14:52:37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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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프를 통해서  깨달은 것이 있다. 

'나는 예수님께 바쳐진 자'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 세상에 지독하게 속해있다는 사실이다.

 

나는 주일 성수보다는 대학을, 복권 당첨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내 삶은 세상으로 얼룩져 있고 '주님'이라는 존재는 그저 일부에 불과한 것이다.

나는 세상을 사랑하고, 예수님의 말씀 보다는 세상의 말을 따르는 것에 혈안이 되어 있다. 

그렇지만 이 문제를 깨달았으니 언젠가는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조 송요섭 선생님의 사랑과 헌신은 절대 잊을 수 없을 것이다.

항상 밝은 모습을 보이시다가도 저녁 기도회 이후 자기 전 한 명 한 명에게 해주신 기도는 정말 감동적이었다. 

 

그 사랑과 헌신의 모습을 본받고 싶다. 

선생님처럼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누군가에게 잊혀지지 않는 눈짓이 되어 믿음의 대를 이어나가길 바란다.

 

내년에도 캠프에 갈 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한 번 캠프에 참여해서 그때의 나에게 무언가의 울림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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