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행복캠프 8회] 6조 고2 정우빈 (초원의교회)
2023-09-17 14:45:18
관리자
조회수 77
여느 때와 똑같이 교회에서 캠프를 간다고 해서 아무 생각 없이 따라갔다.
처음에는 별 생각 없이 앉아서 예배를 드리며 찬양을 했다.
의자가 없어서 허리가 아팠는데, 열심히 찬양하는 스태프분들과 선생님들, 친구들을 보면서
'어떻게 저렇게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찬양을 할 수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둘째 날은 몸이 힘들어서 졸았다.
그렇게 내가 늘 해오던 캠프로 끝날 줄 알았는데, 그날 저녁 예배 때 주님께서 내 마음을 만져 주시는 것이 느껴졌다.
물론 지난 수련회 때도 은혜를 받았지만 이번에는 뭔가 느낌이 달랐다.
하나님께서 "괜찮다.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 난 너의 아픈 과거를 다 알아.
두려워하지 말고 나를 따라라. 그 모든 아픔을 치료해주마"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지금까지 부모임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내 아픈 마음을 고백하며 기도했다.
셋째 날 권동현 선생님의 간증을 들을 때는 한 번도 졸지 않았다.
그 간증이 나에게 너무나 감동을 주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셋째 날 저녁 예배 때 하나님께서 나 같이 실없고 보잘 것 없는 사람도 쓰신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직 쓸 얘기가 많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여기서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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