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말 이번 캠프를 통해 많은 것을 깨달았다.

처음 딱 발에 들어갔을 때는 친구들과 너무 어색했다.

그런데 첫 일정이 시작되고 정말 많이 친해졌다. 

저녁 예배를 할 때 다른 친구들이 예배 드리는 모습을 보고

'아, 내가 지금까지 해 왔던 기도는 기도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찬양이 이렇게 신나는 것이었는지 알게 되었다. 

큐티 세미나도 정말 인상 깊었다. 

이번 캠프를 통해서 큐티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나는 태어나서 예배를 드리면서 운 적이 없었는데, 

둘째 날 저녁에 승민선생님께서 안아주시면서 기도해 주실 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그래서 깜짝 놀랐었다.

셋째 날 권동현 선생님의 간증도 정말 재밌었다.

개인적으로 여기에서 들은 특강 중에 가장 재밌었다.

그림도 잘 그리시고 비트박스도 잘 하셔서 놀랐다.

이번 캠프를 통해 좋은 선생님과 친구를 만나 정말 좋았다.

앞으로 교회 빠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캠프는 내년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