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캠프로 다음세대 영혼 붙잡는다

주바라기선교비전캠프·더행복캠프 주목

선교횃불재단은 디아스포라청소년 대상

다가오는 여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선교 캠프와 세미나가 개최돼 다음세대의 신앙과 비전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 이번 캠프들은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확고한 믿음을 심어주고, 신앙 안에서 미래의 꿈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바라기청소년선교회(대표:하재호 목사)는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총신신대원과 한남대학교에서 ‘리뉴, 마음을 새롭게’라는 주제로 2025 여름 청소년청년대학 선교비전캠프를 연다.

청소년캠프에는 박성규 총장(총신대), 안호성 목사(물맷돌교회), 강은도 목사(더푸른교회), 손경민 목사(찬양사역자), 유은성 목사(찬양사역자) 등이 강사로 나선다. 청년대학캠프에는 장창수 목사(대구대명교회),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강명식(찬양사역자), 강한별 씨(찬양사역자)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별도로 교사세미나를 마련해 교사들에게 중고등부 부흥을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새비전양의문교회(김태호 목사)가 주최하는 ‘더행복캠프’가 ‘예수, 흐르는 강물처럼’을 주제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경기도 양평 창신수양관에서 열린다. 올해 10년째를 맞는 더행복캠프는 모든 스태프들이 1년간 기도하며 준비하며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확실한 신앙과 비전을 심어줘 왔다. 학생 5~7명당 1명의 교사가 배정돼 3박 4일간 함께 생활하며 예배와 삶을 전해준다. 이번 캠프에는 김태호 목사(새비전양의문교회) 서성무 목사(배달의 교회), 김동수 목사(군포 양문교회), 조철민 목사(사랑의 샘물교회), 고상범 목사(주일학교사역자 연구소장), 김지연 대표(한국가족보건협회), 허은지 자매(군포성산교회)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역자들이 강사로 나서 청소년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선착순 150명을 모집하며 참석비는 무료다.

기독교선교횃불재단(원장:유승현)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포천 한국중앙기도원에서 제3회 횃불 디아스포라 청소년캠프를 연다. 이번 청소년캠프에는 국내 거주 고려인, 탈북민, 중국동포, 미주, 유럽, 재일동포 청소년과 한국 청소년들이 참석해 말씀집회와 언어권별 소그룹, 선택식 강의, 콘서트, 물놀이축제, 영상페스티벌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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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 기독신문 https://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502536